냉장고에 넣어두고 안심하던 계란, 과연 언제까지 먹어도 괜찮을까요?냉장과 실온에 따라 유통기한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오래 보관하는 팁은 무엇인지 궁금하셨죠?오늘은 계란의 보관 상태별 유통기한과 안전하게 먹는 법까지 모두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계란 유통기한, 어떻게 정해지나요?
계란의 유통기한은 기본적으로 산란일(계란이 낳아진 날) 기준 15일에서 30일 이내로 설정됩니다.시중에 유통되는 계란은 대부분 세척 후 포장되며, 그 시점부터 날짜가 표기되죠.계란 껍질은 단단해 보여도 미세한 구멍이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과 이산화탄소가 빠지며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냉장 vs 실온 보관, 유통기한 차이 있을까?
실제로 보관 온도에 따라 유통기한은 큰 차이를 보입니다.냉장 보관(05℃) 시 계란은 약 30~45일까지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반면 실온(20~25℃)에 두면 계란 속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여, 유통기한은 7일~10일 이내로 짧아집니다.
특히 여름철엔 실온 보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기온이 높으면 계란 내부 온도도 상승해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죠.따라서 구입 즉시 냉장 보관하는 습관이 가장 안전합니다.
냉장 보관 시 주의할 점은?
계란은 문 쪽 보관보다 내부 깊숙한 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냉장고 문 쪽은 자주 열고 닫히며 온도 변화가 심해 세균 번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또한 계란의 뾰족한 쪽이 아래로 가도록 보관하면 내부 공기 주머니가 위로 가면서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계란이 상했는지 확인하는 방법
- 물에 띄워보는 법 : 신선한 계란은 물에 가라앉고, 오래된 계란은 둥둥 뜹니다.
- 깨서 확인 : 흰자와 노른자가 또렷하게 분리되고 퍼지지 않으면 신선한 계란입니다.
- 냄새 맡기 : 비린내나 유황 냄새가 나면 절대 먹지 말고 바로 폐기하세요.
마지막 글
계란의 유통기한은 보관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냉장 보관 시 유통기한을 훨씬 더 길게 유지할 수 있으며, 실온 보관은 특히 여름철엔 매우 위험합니다.냉장고에서도 문 쪽보다는 내부 칸에 보관하고, 뾰족한 쪽이 아래로 가게 놓아야 더 오래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상태가 괜찮다면 먹을 수는 있지만, 직접 깨서 냄새와 상태를 꼭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식중독 예방을 위해선 되도록 익혀서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는 점도 잊지 마세요.오늘부터라도 계란 보관법을 조금만 신경 쓰면, 더 오랫동안 신선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